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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계명대 교수 다큐 '마더 아야', 휴스턴영화제 최우수외국어장편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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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조현준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조현준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조현준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 계명대 제공

조현준(39)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가 최근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다큐 영화 '마더 아야'로 최우수외국어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영화제·뉴욕영화제와 함께 미국 3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힌다.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제작 의욕을 높이고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시상하고자 1961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안성기가 주연한 영화 '종이꽃'이 이 영화제에서 같은 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안성기는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조현준 감독의 '마더 아야'는 조울증과 마약중독 치료를 위해 남미 아마존 정글에 있는 무당을 만나러 가는 한 가족의 여정을 담은 다큐다.

휴스턴국제영화제 측은 '마더 아야'에 대해 "죽음의 문턱 앞에 놓인 인물들이 영혼의 힘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신비의 세계를 접하는 이야기에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촬영 기법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마더 아야는 비전뒤릴국제영화제와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상영됐고, 국내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준 감독은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 학사, 아카데미예술대 멀티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석사, 동국대 영화영상제작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ABC방송국 교양 프로그램 PD를 거쳤으며, 다큐멘터리 '얼라이브 인 하바나'(Alive in Havana)로 할리우드독립영화제·보스턴국제영화제·맨해튼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또한 다큐멘터리 '트랜시엄'(Transiam)으로 토론토아시안국제영화제·인도첸나이여성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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