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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32%…'박근혜 탄핵' 사태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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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8개월 간 30% 밑돌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청년당원 배가 캠페인'에 참석,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1. 7. 2 연합뉴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2%포인트(p) 오른 32%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과 동률을 이뤘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기 시작한 시점인 지난 2016년 10월 당시 새누리당이 30%의 지지율을 기록한 뒤 후신인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이 되기까지 4년 8개월동안 당 지지율은 계속 30%를 밑돌았다.

한편, 여야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를 기록하는 등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나면서 양강 체제를 공고히 하는 분위기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6%로 뒤를 이었으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를 얻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 관해서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49%로 나타났으며, '정권 유지' 응답은 38%를 기록해 10%p 이상 차이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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