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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몽고메리 KBO 무대 첫 선,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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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첫 데뷔 선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첫 데뷔 선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벤 라이블리 대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성공적인 KBO리그 첫 데뷔전을 치렀다.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삼성 선발 마운드에 오른 몽고메리는 3이닝동안 70개 공을 던져 무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몽고메리는 전날인 3일 창원 NC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데뷔무대가 하루 밀렸다.

이날 몽고메리는 최고 구속 147㎞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배합해 던지며 승부를 벌였다.

1회에는 볼넷과 폭투가 나오면서 아직 영점이 덜 잡힌 듯한 모습이 보였지만 이명기와 나성범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는 등 예열을 마쳤고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의 장기를 내보였다.

첫 KBO 출전에 앞서 몽고메리는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여러 구종을 모두 소화하면서 다양한 코스에 넣을 수 있다"며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넣었다 뺐다하면서 상대의 약점을 찾는 경기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 여러 구종 중에서도 체인지업이 가장 자신있는 주무기다"고 자신했었다.

몽고메리의 자신감처럼 그의 체인지업에 NC 타자들의 방망이는 헛돌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몽고메리는 이번 NC전을 앞두고 자가격리 기간동안에 상대 타자들의 영상을 보며 단단히 준비했다.

몽고메리가 첫 선발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삼성은 정규리그 선두 다툼에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삼성이 5대0으로 리드하던 5회말 NC 공격이 끝난 뒤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그치지않으면서 그대로 삼성이 강우 콜드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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