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간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매일신문은 정론직필로 '겨레의 빛'을 밝혔습니다. 수차례의 필화와 테러 사건에도 펜을 꺾지 않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켰습니다. 매일신문을 신뢰받는 지역일간지로 일궈오신 기자들과 임직원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한결같이 함께해주신 독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매일신문의 75년 역사는 상생의 역사였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같은 의제로 지역발전의 길을 제안했고, 달구벌과 빛고을을 잇는 '달빛동맹'을 지지하며 공생과 포용의 가치를 널리 알렸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소상공인 돕기 캠페인 등으로 '이웃사랑'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대를 이어 보는 신문' 매일신문은 이제 100년 신문으로 도약하며,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습니다. 정부도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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