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관장 황윤애)이 제22회 독서 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 올바른 독서 습관과 정서를 가꿀 수 있게 하려는 것. 30일 오후 2시 남부도서관 강의실에서 대회를 연다. 입상자는 다음달 13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3~4학년 40명, 5~6학년 40명 등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2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전날까지 시교육청이 선정한 인문도서 목록에서 선별한 지정도서 3권 중 1권을 읽고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홍우경 주무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하려고 참가 학생 수를 80명으로 제한해 도서관에서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상상력·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053)23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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