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브넬 모이즈(또는 조베넬 모이세, Jovenel Moïse) 아이티 대통령이 살해됐다고 7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 및 아이티 정부에 따르면 신원 불명의 괴한들이 지난 밤 모이즈 대통령의 사저를 침입, 총을 쏴 모이즈 대통령을 살해했다.
당시 영부인 마르틴 모이즈도 부상을 입었고, 현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통령이 부재하게 된 아이티 국정은 클로드 조제프 임시총리가 맡게 됐다.
아이티는 빈곤, 자연재해, 부패 등 각종 문제가 장기간 이어지며 사회 각 분야가 혼란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그간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도 잇따른 가운데 지난 2월에는 대통령 임기 관련 문제로 대법관 등 야권 인사 다수가 체포되기도 했다.
치안이 좋지 않아 우리 외교부는 아이티에 대해 여행금지 3단계인 철수권고를 내려놓은 상황이다.
모이즈 대통령은 지난 2017년 2월 7일 42대 아이티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 바나나 수출 업체를 운영해 온 사업가 출신이다.
아이티는 미국 남동쪽 카리브해에 있는 국가이다. 도미나카공화국이 위치한 히스파니올라 섬 서부에 있다. 쿠바 및 자메이카로부터는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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