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국 혼란' 아이티 대통령, 괴한들에게 피살(종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이티 임시총리 "잔혹하고 야만적 행위"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괴한들에게 살해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티의 클로드 조제프 임시총리는 신원 불명의 사람들이 지난 밤사이 모이즈 대통령의 사저를 침입해 그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모이즈 대통령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쓰는 외국인들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영부인도 이 과정에서 다쳐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제프 총리는 자신이 피살된 모이즈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 무장 갱단의 세력 확대 등으로 혼돈에 빠진 아이티에선 최근 들어 정치적 혼란이 더 심화했다.

아이티는 인구 1천100만여 명의 60%가 하루에 2달러를 벌지 못한다고 AP가 전했다.

2017년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2018년 예정된 총선이 극심한 정치적 대립으로 연기되고 의회가 해산된 혼돈의 상황에서 아이티를 이끌어왔다.

아이티의 야권은 모이즈가 사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자신에게만 보고하는 정보기관을 설치하는 등 독재를 획책한다고 비판해왔다.

최근에는 모이즈 대통령의 임기가 올해 2월 법적으로 이미 종료됐다면서 그의 사임을 요구해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