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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방문자 검사 요청" 안내문자 쇄도…대구 또 유흥시설發 확진 사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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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전안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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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흥주점발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구시가 주점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부산의 유흥업소와 클럽 등의 영업 중단 여파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지 젊은층들이 대구로 대거 몰려올 우려까지 나오면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는 등 방역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해외유입 2명) 중 유흥시설(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다.

이들 중 한명은 중구 동성로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다. 이에 따라 동성로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주점에선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일 3명, 9일 2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흥주점을 방문한 시민들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대구시는 오후 12시까지 총 4건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고 특정 주점을 방문한 이들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이들 주점은 모두 남구 소재로 ▷텐프로가요주점 ▷물음표 유흥주점 ▷초콜릿유흥주점 ▷신세계유흥주점이며, 7월2~8일 이들 주점을 방문한 고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20~30대가 자주 이용하는 유흥시설과 주점 등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대구시도 확산세를 조기에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동전노래연습장은 제외) 등 유흥시설 3천199곳에 대해 방역수칙 특별강화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은 소독 후에도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화된다.

유흥시설이 출입자 명단 관리나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등 방역지침을 1차로 위반한 경우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이 가능해지며, 방역지침 위반 시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한편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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