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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대구·경북 고령만 호우경보 "대구는 폭염경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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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 이후 기준 기상특보 현황. 기상청
11일 오후 8시 이후 기준 기상특보 현황. 기상청

기상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대구의 호우경보를 유지하고, 경북 고령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여주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해제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6시 57분쯤 대구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산사태와 상습침수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은 대피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며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대구 곳곳에서는 국지적으로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와 천둥, 번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상황.

또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 15분 경북 고령군민들에게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산사태와 상습침수 등에 대해 대피와 외출 자제 등으로 대비해줄 것을 알렸다.

현재 대구에는 폭염특보도 함께 발효돼 있다. 대구 바로 옆 경북 경산에도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그러면서 2개 경보가 함께 발효된 곳은 전국에서 대구가 유일한 상황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편, 현재 전국에 내려져 있는 기상특보는 다음과 같다.

o 호우경보 : 대구, 경상북도(고령)

o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문경), 충청북도(진천, 충주, 괴산)

o 폭염경보 : 대구, 경상남도(산청, 김해), 경상북도(경산), 전라남도(구례, 담양)

o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사천, 합천, 거창, 함양,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 전라남도(구례, 담양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삼척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진안, 장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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