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국서 中시노백 접종 의료진 수백명 감염…'물백신' 논란에 부스터샷 서두를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태국 수도 방콕의 한 사원 앞에서 9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료검사 티켓을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태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자 봉쇄령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태국 수도 방콕의 한 사원 앞에서 9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료검사 티켓을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태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자 봉쇄령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산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태국 의료진 중 6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지난 4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 67만7천348명 중 6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중 30세 간호사 한 명이 사망했고, 다른 보건 관계자 한 명은 중증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 소폰 이암시리타원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전문가 그룹이 감염 위험군인 의료진에 대한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소폰 박사는 부스터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조만간 태국에 들어오게 될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이 미국의 무상 제공으로 이달 말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천539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86명으로 집계됐다. 방콕이 신규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각각 2천741명과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방콕 및 주변 5개주와 미얀마·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남부 4개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이동 제한 및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된다.

또 쇼핑몰도 이 기간 문을 닫고, 모임 허용 인원도 5명으로 제한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서로를 향해 강력한 발언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다. 조 대표는 한 전 대표의 발언을 비판...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한 패딩 조끼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
최근 고급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이 급증하며,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소개한 3주 동안 머무는 객실은 약 2천 만원에 달하는 '시그니처' 타입으...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보카치카에 거주하는 소박한 집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는 냉장..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