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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으며 몸과 마음 치유를'…대구교육해양수련원 콘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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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월 30일 콘도 20실 중 10실 부분 개방
교직원은 13일, 일반인은 27일부터 신청 가능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전경. 이곳은 여름을 맞아 대구교육가족들을 위해 콘도 일부를 개방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전경. 이곳은 여름을 맞아 대구교육가족들을 위해 콘도 일부를 개방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콘도를 개방,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장마, 폭염에 지친 대구교육가족에게 치유 시간을 제공하려고 마련한 조치.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콘도를 부분 개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콘도 20실 중 10실을 홀짝제로 운영한다.

콘도 입실 시간은 오후 3시,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다. 이용객이 퇴실한 방은 하루 공백을 둬 환기, 소득 등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한 뒤 다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과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

교직원은 13일 오후 7시부터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이들은 23일 오후 3시부터 콘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은 다음달 5일부터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27일부터 전화(054-613-5900) 상담 후 팩스(054-261-2678)로 신청 가능하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천은경 주무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에 맞춰 콘도를 개방한다"며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대구교육가족들에게 모처럼의 휴식과 치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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