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륵과 가야금에 대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륵과 가야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기 위해 기획됐다. '꼬마우륵 블록선풍기 만들기'와 '오동나무 꽃 에코백 만들기'란 주제로 구성된다.
오는 17, 18, 24, 25일에 진행되는 '꼬마우륵 블록선풍기 만들기'는 가야금을 제작한 악성 우륵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우륵박물관 대표 캐릭터인 '꼬마우륵'을 활용한 블록선풍기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8월 7, 8, 14, 15일에 운영하는 '오동나무 꽃 에코백 만들기'는 가야금의 주재료인 오동나무에 대해 학습하고 각종 재료를 사용해 오동나무 꽃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통해 우륵과 가야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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