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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기다린 박효준…뉴욕 양키스 콜업 눈앞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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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기간 빅리그 팀 동행 대기, 팀 내 3명 양성…추가 검사중
7년 만에 빅리거 승격 가시권

박효준.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 구단 SNS 캡처
박효준.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 구단 SNS 캡처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 박효준이 빅리그 예비 명단에 포함돼 데뷔를 앞두고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 "박효준이 택시 스쿼드로 양키스에 합류한다"면서 "아직 콜업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택시 스쿼드는 코로나19에 따른 특별 규정으로 개인 이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선수가 원정 기간 빅리그 팀과 동행하며 콜업을 기다리는 제도다. 택시 스쿼드에 오른 박효준은 일단 뉴욕으로 향했다.

이날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후반기 첫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추가로 검사를 받는 선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양키스는 좌완 투수 완디 페랄타와 네스토 코르테스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조너선 로아이시가는 7월 11일에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여기에 외야수 에런 저지, 내야수 히오 우르셀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등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명단에 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효준에게 빅리그 진출 기회가 가시권에 들어 온 것.

박효준은 올해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출루율 0.475, 장타율 0.541로 맹활약했다.

뉴욕 현지 언론에서 '박효준의 빅리그 콜업'을 제안할 정도였다.

박효준은 야탑고 3학년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달러에 양키스와 계약했다. KBO리그를 거쳐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박효준의 야탑고 1년 선배다.

박효준의 빅리그 진출 꿈이 무르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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