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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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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상훈 의원 임명…"후보 역량 높이자는 취지"
내년 지선 자격시험 도입 속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9일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를 설치하는 안을 의결하고 TF 위원장에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사진)을 임명했다.

TF가 구성되면서 당장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자를 겨냥한 자격시험 도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11 전당대회에 출마해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준석 대표는 지난 7일 매일신문 창간 75주년 특별 인터뷰에서도 "우리 당원 출마자들에 대한 역량을 최소 기준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지방의회에 계시는 분들 중에 이런 최소한의 능력이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TF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자격시험이 공직후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시험을 통해 사람을 거른다기보다 시험 범위나 기출문제 등을 제시해 출마 예정자들이 해당 역량을 익히길 기대한다"며 "공직후보자 전체의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로 TF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만 잘하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는 형태의 시험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 당 후보는 '합격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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