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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와중에 도쿄에 태풍…日 기상청 "27일부터 도쿄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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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23일(현지시간) 개막을 시작으로 올림픽이 진행될 예정인 일본 도쿄에 빠르면 27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 일대에서 올림픽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무렵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날 일본 기상청을 인용, "23일 오전 9시 미나미도리섬 인근 해상에서 열대 저기압이 발생했고 내일(24일) 오전에는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이 열대 저기압은 중심기압은 1002 hpa이며 최대 풍속은 15m/s, 최대 순간 풍속은 23m/s으로 일본 열도를 향해 천천히 북상 중이다.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에는 점차 진로를 서쪽으로 바꿀 것으로 보이며 오는 26일이면 일본 근처까지 닿는다는 것이 일본 기상청의 설명이다.

아울러 아사히 신문은 27일부터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이면서 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20m/s, 최대 순간 풍속은 30m/s로 세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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