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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뺑소니' 우종필 중구의원…대구 민주당 "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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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오토바이 사고를 낸 뒤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벌금형이 선고된 우종필 대구 중구의원(국민의힘)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대구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들의 비위 행위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은 지난 1월 5일 대구 중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좌회전을 하다 다른 오토바이와 들이받고도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우 구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우 구의원은 앞서 2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경력이 있었지만 범행을 반성했고, 다음 날 수사기관에 자수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우 의원은 현재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직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우 의원을 신속히 제명해야 하고, 중구의회도 하루빨리 윤리위를 열어 우 의원에 대한 징계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기회삼아 지방의원들의 준법의식과 윤리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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