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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영채비, 경북-한국차폐기술…지역특화산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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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선정,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12개 우수기업에 포함
"매출 신장 넘어 지역기업 '롤모델' 역할"

대구 대영채비㈜와 경북 ㈜한국차폐기술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내 대표 강소기업으로 뽑혔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시도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 결과, 대영채비와 한국차폐기술을 포함한 전국 12개사가 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시도별 주력산업을 육성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영채비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70억원 투자유치 ▷미국 테슬라 한국 내 충전시설 납품권 수주 ▷현대차 초급속 충전소 파트너사 지정 등의 성과를 냈다.

창업 5년 차인 올해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공공시장의 70%를 점유하는 강소기업으로 급부상했다. 대영채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8.2% 성장했다.

한국차폐기술은 중장비용 LPG엔진의 흡기다기관 품질개선에 성공해 최근 화두인 탄소세 도입, 배기가스 저감정책 등 환경규제에 대응 가능한 기술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3.3% 성장했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들은 단순한 매출·이익 증가를 넘어 열악한 지역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 대학·연구소와의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역 전통산업의 계승 발전에 성공했다. 지역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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