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마(산약)가 '2021 한국의 소비자 대상'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안동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물,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로 이루어져 2020년 기준 506㏊의 면적에서 6천209t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산약 재배지이다.
마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끈적끈적한 성분인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해 위벽을 보호하고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등 소화기관에 좋은 음식이다.
안동 마를 재료로 분말, 음료 등 가공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농산물 특구 제1호로 지정되고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 브랜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마가 뉴노멀 시대에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차별화된 품질 관리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