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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사냥개 6마리' 모녀공격 사건, 견주 오늘(3일) 영장실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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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30분 대구지법 상주지원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지난해 4월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대형견을 데리고 나와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지난해 4월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대형견을 데리고 나와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있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사냥개 6마리의 모녀 공격사건과 관련해(매일신문 7월27일 인터넷판28일자 6면보도 등) 견주 A(66)씨에 대한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오후 1시30분 열린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사냥개 6마리를 입마개와 목줄을 채우지 않은채 외출시켰다가 산책중인 60대·40대 모녀가 공격당해 중상을 입힌(중과실치상 및 동물보호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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