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오늘(4일) 코로나 확진자 23명…감염 확산세에 비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일 오전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줄을 서 있는 시민들의 모습. 김진만 기자
4일 오전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줄을 서 있는 시민들의 모습. 김진만 기자

대구시 동구 교회와 수성구 태권도학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으로 4일 경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23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확산이 심상치 않아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4일(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대구시 동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17명이고, 나머지는 5명은 대구 수성구 태권도학원 관련이다.

이들 확진자는 경산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주소지 별로는 경산시가 13명, 대구시가 10명이다.

지난 4일 0시 기준 경산시의 확진자는 9명이었다. 이 중 7명이 수성구 태권도학원 관련으로,이들의 주소지는 대구 수성구 7명, 대구 동구 1명이다. 경산시 주소지는 1명이다.

경산시보건소 안경숙 소장은 "대구시와 경산시는 행정구역이 다르지만 지역적 특성상 동일생활권으로 학원이나 교회, 쇼핑 등을 위해 사람들의 왕래와 접촉이 잦으면서 그 만큼 감염폭이 넓고 속도도 빨라 감염이 확산될까 우려된다"면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