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책, 가족과 함께 숲에서 소풍을 즐기세요.'
대구두류도서관이 '숲 속 힐링, 피크닉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숲과 공원에서 시원하게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게 마련한 '피크닉용 책 꾸러미' 대여 서비스. 7일부터 28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피크닉 가방에 돗자리, 게임 1종(젠가 또는 버블건), 사서 추천도서 3권, 독서활동지 등을 담아 대여해준다. 피크닉 용품은 당일 반납해야 한다. 다만 책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운영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대구통합도서관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53)231-2741.
두류도서관 오선화 관장은 "비대면 여가를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라며 "가까운 숲속에서 가족과 책을 읽고 게임도 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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