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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진주만' 8월 15일 오후 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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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배경 청춘 남녀의 우정과 사랑에 전쟁의 잔인함 역설적 묘사

EBS1 TV 일요시네마 '진주만'이 15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2차 세계대전,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은 잔인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놓여진다.

친구인 레이프(벤 에플렉 분)와 대니(조쉬 하트넷 분)는 조종사의 꿈을 키우며 같이 자랐다. 레이프는 간호사인 에블린(케이트 베킨세일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영국군 조종사에 지원했던 레이프는 짧은 사랑을 뒤로한 채 대니와 에블린에게 힘든 작별을 고한 뒤 영국으로 떠난다. 이어 에블린과 대니는 진주만으로 전출된다.

어느 날 레이프의 사망 소식에 대니와 에블린은 서로를 위로하다 결국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레이프는 살아서 이들이 있는 진주만으로 돌아온다. 다음 날, 일본군은 진주만에 대대적인 공습을 퍼붓는다.

진주만 공습을 계기로 미국은 세계대전 참전을 선언한다. 일본에 기습 공습을 퍼부은 대니와 레이프 일행은 비행기 연료가 부족하여 불시착하고 일본 순찰대의 공격을 받는다. 레이프를 살리기 위해 대니는 인간 방패가 되는데….

영화는 무려 3시간 동안이지만 관객을 강한 흡입력으로 끌어당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청춘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주제를 통해 전쟁의 잔인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특히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 장면은 매우 현실감 있고 잔인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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