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최흥철)와 교정위원들은 11일 대구교도소(소장 오광운)를 방문해 생수 8만5천 병을 기증했다. 교도소는 기증받은 생수를 수용자들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에 얼음 생수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흥철 회장은 "이주환 고문, 김준호 전회장, 장병철 전 회장, 에스더선교회, 불교분과, 천주교 교정사목회, 이청규 위원, 한지훈 위원 등의 도움으로 기증할 수 있었다.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광운 대구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이 뜨거운 대구 여름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혹서기 수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