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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중남미 시장 개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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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 일행 경북 구미방문해 협력방안 모색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11일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와 만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11일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와 만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11일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아르헨티나와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과 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를 만나 모바일, IT, 자동차 부품, 국방, 전자의료기기 등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위 경제대국으로 셰일가스, 리튬 등이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이다. 또 농업과 목축업, 식품산업이 발전했고, 자동차와 의료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는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통신·자동차 부품·자동화 시스템·방산 관련 산업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는 "한국의 IT, 모바일, 의료기기 기술의 선도도시인 구미시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르헨티나가 주요 회원인 메르코수르(남미 최대 경제공동체)와 한국 간 무역협정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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