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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비야레알 제치고 'UEFA 슈퍼컵' 정상…23년만에 두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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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서 GK 케파 맹활약

12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우승한 첼시(잉글랜드)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우승한 첼시(잉글랜드)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첼시(잉글랜드)가 23년 만에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500만 유로(약 68억원)를 거머쥐었다.

슈퍼컵은 UEFA가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팀끼리 격돌하는 이벤트다.

첼시는 12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열린 2021 UEFA 슈퍼컵에서 유로파리그 우승팀 비야레알과 전·후반 90분을 1대1로 맞선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5월 2020-2021 UC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꺾고 9년 만에 정상에 오른 첼시는 이날 승리고 1998년 첫 우승 이후 23년 만에 슈퍼컵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사이 첼시는 슈퍼컵 준우승만 세 차례(2012·2013·2019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했던 비야레알은 처음 출전한 슈퍼컵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상금 300만 유로(41억원)를 챙겼다.

첼시는 전반 27분 하킴 지예흐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8분 비야레알 헤라르드 모레노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에 돌입했다. 첼시는 연장전에서 7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소득 없이 승부차기로 갔고 연장전 막바지 교체 투입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상대 두 번째 키커 아이사 만디, 7번째 키커 라울 알비올의 킥을 연이어 막아내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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