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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타다 파도에 떠내려가고 폐그물에 요트 멈추고…포항 피서객 안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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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이 파도에 휩쓸린 여성 구해내기도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간이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간이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에서 피서객 안전사고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3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항 동쪽 1㎞ 떨어진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을 태운 7t급 요트가 폐 그물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구조대가 바닷속으로 들어가 요트 추진기에 걸린 그물을 제거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앞서 오후 4시 16분쯤에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간이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20대 여성 2명이 파도에 쓸려 먼바다로 떠내려 가는 것을 피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들 중 1명은 근처에 있던 30대 남성 피서객에 의해 구조됐고, 남은 1명은 포항해경 수상오토바이에 구조돼 육지로 옮겨졌다.

수십m를 헤엄쳐 여성을 구한 피서객은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해경에 남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앞바다에서 폐그물에 발이 묶인 요트를 구조하고자 해경 구조대가 입수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앞바다에서 폐그물에 발이 묶인 요트를 구조하고자 해경 구조대가 입수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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