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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PC방 2곳 신규 확진 12명…집단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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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 기준 PC방 집단감염 누적확진자 18명
방역당국 'PC방 내 음식섭취, 흡연'이유로 꼽아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에서 PC방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PC방 2곳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7일 구미 인동 모 PC방과 황상동 모 PC방에서 시작된 이번 집단감염으로 누적확진자는 종업원 및 고객 포함 모두 18명이고, 자가격리자는 315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해당 PC방에서 고객들이 음식 섭취와 흡연을 한 것이 이번 집단감염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의 경우 종업원 A씨가 2곳의 PC방에서 일을 병행하면서 밀접접촉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에 집단감염된 확진자 대부분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20대어서 앞으로 확산세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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