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나타내는 산호, 숲을 상징하는 나무 그리고 그 숲 사이를 유영하는 물고기. 언뜻 어울리지 않는 오브제들의 앙상블을 통해 '행복'을 화폭에 옮기는 초현실주의 작가 정관호가 9월 1일(수)부터 구미 도개고등학교 '도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도담갤러리는 올 4월 경북교육청 지원으로 개관한 학교 안 갤러리.
정관호는 10여 년째 '숲 속 물고기'를 주제로 연작 시리즈를 오고 있다. 작가는 초기에 인상파적 표현기법을 활용한 계곡과 바다를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렸으나, 2011년 대구 수성아트피아 초대전에서 처음 '숲 속 물고기' 연작을 공개했다. 이후 색상이 화려해지고 전체 분위기도 몽환적으로 작품화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화풍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 '숲 속 물고기' 연작들이다.
자연을 소재로 한 내면적 표현을 '숲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로 형상화한 정관호 그림은 산뜻한 상상력의 산물로서 동화적이면서도 그 긍정적인 메시지를 감상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전시는 9월 30일(목)까지. 문의 010-4511-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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