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의당 이정미 대선 출마…"첫 페미 대통령 되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55)가 23일 "대한민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며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던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경험한 여성들의 배신감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무엇보다 사회적 혐오와 차별, 폭력에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최고 통치권자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의 이익을 위해 꿈쩍도 하지 않는 기득권 세력들로부터 바통을 빼앗아 청년 세대에게 건네주는 일을 제가 하고자 한다"며 "안간힘을 쓰지 않고 어깨에 힘 좀 빼도 살아갈 만한 세상, 내 꿈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은 삶 그것들을 절실히 갈망하는 이들 곁에 나라를 세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선 공약으로는 ▷돌봄 혁명의 시대 ▷배제된 노동 시민의 민주주의 시대 ▷차별금지법 통과 ▷대통령제 폐지 및 의원내각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