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경북경찰청 A경정, 포항서 만취 운전 추돌 사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추돌…목격자·피해차량 운전자 신고에 덜미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 간부가 포항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하나로마트 인근 네거리에서 한 승용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량 뒤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가해차량 운전자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운전자의 신원이 경북경찰청 소속 A경정인 것도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가 크지 않아 피해차량 운전자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정은 음주사고 후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애초 사고 목격자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했을 때 A경정이 현장에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부분은 A경정과 피해차량 운전자가 현장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 사고 처리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돼 도주 관련 혐의는 벗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