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일부터 열흘 동안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대구시교육청의 제2차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추경예산은 모두 3천162억원 규모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력 저하 극복과 학교 안전 강화, 교육시설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본회의에서는 박우근 시의원이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홍인표 시의원도 '현풍 하수처리장 건설 및 운영'에 대해 질문한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회기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별도 방역 대책을 수립한다. 본회의장 출입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통제하며, 국민의례 절차도 약식으로 진행하고 주요 보고사항은 서면으로 대체한다.
앞서 대구시의회에서는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회기가 두 차례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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