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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입점시설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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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버스터미널 부지에 문화공간 ‘청도 상상마루’ 추진
의료취약 계층·주민편의 위한 보건사업 시설 등 설치해야

박기호 청도군의원
박기호 청도군의원

경북 청도군의회 박기호(국민의 힘) 의원이 청도군이 도시재생인정사업을 추진중인 청도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신축 보건소 건립이 배제된 이유를 묻고 향후 대책 방안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3일 열린 청도군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대남병원 등과 복합건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잃은 보건소 이전이 급선무로 대두됐고, 8월 버스터미널이 사업주의 적자로 잠정폐쇄 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청도군이 매입하며 보건소 신축 이전지로 실마리를 찾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하지만 올해 4월 군이 버스터미널 활용방안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국도군비 210억 원)에 최종 선정되며 보건소 유치가 어렵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보건소 등 집행부와 군의회간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뤄지지 않아 심사숙고할 시간을 모두가 놓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버스터미널 부지는 청도의 관문이자 역세권으로 군이 10년, 20년 미래를 내다보고 청도 랜드마크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입점시설 재검토, 보건진료소에 상당하는 보건사업 시설 등 주민편의를 위한 의견반영과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동일 행정구역에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가 관계법령에 따라 불가하며, 신축 보건소는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 대처를 위해 단독건물 건립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도시재생 시설엔 원스톱 건강상담소 및 보건전문인력 배치를 논의해 노인층 등 의료취약 계층 관리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청도군은 이달부터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철거작업에 들어가 2023년까지 소통형 문화공간 '청도 상상마루' 를 건립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환승장, 상생협력상가, 한방케어공간, 군민체력증진시설, 공용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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