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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추행 피해 공무원 관련 입장표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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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군의원 군의회 임시회에서 요구

장시원 울진군의원
장시원 울진군의원

장시원 울진군의회 군의원이 31일 열린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울진군공무원 성추행 사건(매일신문 8월 10일 8면, 17일 8면 보도)과 관련 울진군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장 군의원은 이날 "성추행 주장을 호소하고 있는 청원인 공무원의 '제가 죽어야 끝이 나는 걸까요?'라는 국민청원 제목을 보면 섬뜩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며 "청와대국민청원 울진군공무원 성추행 관련 국민청원내용에 대해 울진군이 단 한 줄의 입장 표명 조차 없다"면서 이를 질타했다.

이어 "군민들도 청와대 국민청원 소식을 알고 있고, 민감한 사건이다 보니 군민들사이에 일파만파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울진군은 이에 대해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재조사 실시와 울진군의 즉각적인 입장표명, 그리고 전직원의 성인지 기본교육 외 특별교육"을 요청했다.

장 군의원은 "청와대 성추행 국민청원 등에 대한 울진군의 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울진군민들은 들어야할 권리가 있고, 집행부는 말해야 할 무한한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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