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옥병 대구남양학교 행정실장과 조현정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 주무관이 대구시교육청의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중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1일 이들을 비롯해 성서고 김균태 주무관, 대구상원고 이재혁 주무관(이상 우수), 범어초교 남채원 주무관(장려) 등 5명을 올해 상반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수 사례를 추천받은 뒤 업무 추진의 적극성, 창의성과 전문성, 업무의 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손옥병 행정실장은 교내 노후 화단을 차·보도로 조성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대중교통 이용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는 등 교내 통학로 안전 및 편의성 확보에 애썼다. 조현정 주무관 경우 다품복지망 로드맵 구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게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적극적인 행정,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런 문화가 공직사회에 공유,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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