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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추석 방역대책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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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에서 상인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에서 상인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따른 조치다.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민 피로감 상승과 자영업‧소상공인 피해 증가, 추석 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수칙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가 4명 이상 포함됐을 경우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300㎡ 이상 준대형마트(SSM) 및 종합소매업에 대해서는 출입명부 관리가 권고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추진한다. 이 기간에는 사전예약제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방문면회가 허용된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접촉 면회도 허용한다.

또 이달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와 일상생활 복귀 전 PCR검사 등 추석 기간 동안 핵심 행동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자정까지로 운영이 제한됐던 오락실·멀티방, PC방, 실내체육시설(수영장 제외)은 현행대로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결혼식장에 대한 2단계 수칙도 그대로 적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우리 지역에서 감염유행의 규모가 매우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행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번 연휴에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최소 인원으로 고향 방문과 시민들의 자율방역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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