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관장 김화숙)이 한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2021년 문해교육 성인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문자 해득 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을 키워주는 문해교육.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인 성인문해 교과서 '소망의 나무'를 통해 주 2회, 2시간씩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달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 전화(053-231-2233)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김화숙 도서관장은 "이번 성인 한글교실이 지역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비문해 성인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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