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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오페라단의 메들리 오페라 '피가로가 누구야?', 10일 아양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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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메들리 오페라
10일 메들리 오페라 '피가로가 누구냐?'란 제목으로 공연하는 대경오페라단. 아양아트센터 제공

대경오페라단의 메들리 오페라 '피가로가 누구야?'가 10일(금)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된다.

메들리 오페라 '피가로가 누구야?'는 이탈리아 오페라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인 '피가로'의 인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를 통해 알아보고 즐기는 공연이다. 공연 해설은 제상철, 피아노 반주는 박선민, 은빛나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경오페라단의 소프라노 오희진, 이경진, 이소미, 바리톤 서정혁, 정래종, 제상철, 테너 오영민, 이병룡, 베이스 윤성우 등이 출연해 세 오페라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먼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지금 들리는 그 목소리', '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등으로 공연의 막을 연 뒤, 피가로의 결혼 중 '복수하리', '가엾은 사랑', '벌써 이겼다고?', '사랑아 늦지마요', '편지의 이중창' 등을 들려준다. 또 돈 조반니 중 '당신의 손을 주세요', '나의 명예를 빼앗은자', '그녀의 평화에', '그 악당이 나를 배신했어' 등을 연주한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희극 오페라로 스페인의 도시 세비야를 배경으로 만든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귀족 처녀 로지나에게 반한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는 내용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오페라'로 손꼽히는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뛰어난 재치와 귀족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트콤이다.

희대의 바람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돈조반니'는 모차르트풍의 코믹과 복수, 여기에 약간은 노골적인 권선징악을 버무려 넣은 오페라다.

이날 해설을 맡은 바리톤 제상철
이날 해설을 맡은 바리톤 제상철

대경오페라단은 바리톤 제상철을 중심으로 2019년 창단된 지역 민간 오페라단으로 중극장 규모에 맞는 오페라를 제작하고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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