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후보(대구 수성구을)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처음으로 제압했다.
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2천19명을 대상으로 '보수 야권의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p〉), 홍 후보(32.6%)가 윤 후보(25.8%)를 오차범위 밖인 6.8%p차로 앞섰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홍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오차범위 밖 '골든크로스'도 처음으로 달성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힐 경우, 윤 후보(48.8%)가 홍 후보(31.3%)를 17.5%p 차이로 크게 앞섰다. 다만 2주 전 조사(8월 23~24일) 때 36.5%p의 격차를 절반 가까이 좁혔다.
이어 유승민(9.9%), 안철수(4.4%), 최재형(3.7%), 김동연(2.2%), 황교안(2.2%) 순이었다.
전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27.0%)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석열(24.2%), 홍준표(15.6%), 이낙연(13.7%), 추미애(3.3%) 순이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고발 사주'와 관련한 윤 후보의 해명을 두고 "갑자기 중대발표 할 듯이 언론 앞에 나타나 메이저 언론도 아닌 허접한 인터넷 언론이 정치공작 한다고 언론과 국민 앞에 호통 치는 것은 든든한 검찰조직을 믿고 큰소리치던 검찰총장 할 때 버릇 그대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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