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에 이은 쾌거로 풀뿌리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전 시민들의 평생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으로 빛나는 스타(STAR) 캠퍼스, 별애(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이란 비전을 내걸고 희망·창조·역사·행복·협력·나눔으로 나눈 6대 권역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도 평생학습박람회 유치 역시 이런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여겨진다.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도민들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 공유,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8회 행사는 오는 10월 문경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천시는 폐회식 때 박람회기를 인수받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이자 시민들의 평생교육 관심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각급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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