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통해 정책 제안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아동보호체계, 칠곡형 뉴딜사업 등 제시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진행한 연구용역 보고서. 칠곡군의회 제공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진행한 연구용역 보고서. 칠곡군의회 제공

경북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아동보호체계 등에 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대표 군의원 김세균)는 최근 '칠곡군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 관광지 및 관광상품 네이밍, 목표 집단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칠곡군 청년 정책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는 일자리, 문화・여가, 정책 홍보 등 3개 분야에서 청년기업 계약 입찰 가산점 도입, 청년 활력 공간 조성, 청년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상시적 정책 홍보 등 8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아동미래연구회(대표 군의원 한향숙)는 '칠곡군 아동보호체계 지원에 관한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대응・예방 추진체계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부모 대상 학대 예방 교육 의무화, 아동학대 조기 발굴과 예방 신고앱 개발, 학대 피해 아동쉼터 설치, 이웃돌봄단 운영 등 15개 정책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참여의정연구회(대표 군의원 최연준)는 '칠곡형 뉴딜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실시해 매원마을 디지털 관광사업, 가산산성 뉴딜사업, 그린수변 정비사업, 그린 보육환경 조성사업 등을 제시했다.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은 "각 연구단체의 용역 결과물이 정책과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칠곡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내는 정책 개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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