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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산세 지속…신규확진 1천433명, 7일만에 1천5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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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755명 늘어 누적 27만2천982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755명 늘어 누적 27만2천982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70일 가까이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33명 늘어 누적 27만4천4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55명)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천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보통 주말·휴일을 지나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줄었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이어지며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6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유행이 점차 잦아드는 듯했던 수도권에서는 다시 확산세가 거세지며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597명→2천48명→2천49명→1천892명→1천865명→1천755명→1천433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0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등 총 1천100명으로 78.1%를 차지했다.

이달 들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단 하루(6일, 940명)를 제외하고는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그 비중도 최근 사흘 연속 74%대(74.6%→74.2%→74.4%)를 이어가다 이날은 78%까지 치솟았다.

다른 지역은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충북 33명 ▷대구 31명 ▷경북 25명 ▷경남 21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세종·제주 각 4명 등 총 309명(21.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30명)보다 6명 적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경기(7명), 서울·충북·경남(각 2명), 강원(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56명, 경기 402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0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천36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2명으로, 전날(351명)보다 9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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