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77년 9월 16일 불멸의 디바 칼라스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랑코 제피렐리는 "오페라 역사에서 기원전(B.C.)은 칼라스 이전(Before Callas)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칼라스의 음색은 곱고 깨끗한 미성이 아니라 오히려 굵고 거칠고 사나운 '드라마틱 소프라노'의 전형으로 카리스마적인 연기와 노래의 화신이었다. 그러나 사랑과 배신, 낙태, 실연으로 이어진 사생활은 칼라스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어 파리의 아파트에서 55세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