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도시 경북 구미의 수출 실적이 지난 8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8월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은 25억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15억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6% 늘었다.
1~8월까지 수출 실적은 190억6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7억7천900만 달러에 비해 29% 증가했다.
구미지역의 수출 증가는 전자·광학·기계류 등 제품이 이끌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53%), 광학제품(15%), 기계류(3%), 플라스틱류(37%), 알루미늄류(56%), 섬유류(48%), 화학제품(31%), 유리제품(27%) 등 거의 모든 품목이 증가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63%), 미국(87%), 유럽(38%), 홍콩(39%), 일본(10%), 중남미(4%)는 늘었고, 베트남(-25%), 중동(-52%), 동남아(-9%)는 줄었다.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제품(53%), 광학제품(14%), 기계류(6%), 플라스틱류(5.3%), 알루미늄류(5%), 섬유류(4.3%), 화학제품(3.4%), 유리제품(1.2%)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44%), 미국(15%), 유럽(9.7%), 베트남(6.8%), 홍콩(4.8%), 중남미(4.4%), 동남아(3.6%), 일본(2.4%), 중동(1.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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