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故 조용기 목사 빈소 찾은 윤석열에 개신교 목사들 안수기도 진행 "하나님 믿어야 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조용기 목사의 조문을 온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해 개신교계 목사들이 빈소에서 단체로 안수기도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6일 교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에 마련된 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어 빈소를 지키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등 한국 기독교단 내 영향력 있는 이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환 이사장은 윤 전 총장 어깨를 치며 "하나님 믿어야 돼"라고 강조했고, 윤 전 총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이어 이들 목사는 윤 전 총장 어깨에 다 함께 손을 올린 채로 단체 안수기도를 시작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정호 목사는 대표 기도를 하며 "하나님 아버지, 우리 윤석열 믿음의 가족 되기를 원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대통령 후보로서 모든 만남과 지혜가 뜻 되어 주십사,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하도록 주님 함께 해 주시옵소서"라고 바랐다.

김장환 이사장은 기도가 끝나자마자 윤 전 총장 어깨를 재차 강하게 두드리며 "이제 하나님 믿어야 돼"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수기도는 사전적으로 상대방의 머리에 손을 얹고서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이 주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종교의식 때 행해진다. 이들 목사가 윤 전 총장을 축복하는 의미에서 즉석 기도를 올린 것으로 풀이되지만, 엄숙하게 조문이 이어지는 빈소에서 특정 대선주자를 위해 단체로 안수 기도를 올린 일을 두고는 적절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