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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출신 김완식 더랜드 대표, 매년 명절 고향에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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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면 15개 마을에 기부

울진 후포 출신 김완식(왼쪽 세 번째) 더랜드 대표가 울진군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후포 출신 김완식(왼쪽 세 번째) 더랜드 대표가 울진군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후포면 출신 기업인이 매년 명절마다 고향 마을을 찾아 성품을 기부해 화제다.

김완식(65) ㈜더랜드 대표가 주인공. 김 대표는 후포동부초교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국세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990년부터 건축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회사인 더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에 기부를 이어 왔으며, 특히 올 추석에는 후포7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포면민 어르신들을 위해 15개 마을에 발전기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후포1리부터 후포7리까지 7개 마을에는 가구별로 5만원 상당의 한과 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향 마을인 후포7리에는 마을기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번 김 대표의 통 큰 기부는 마을발전기금과 물품 포함 약 1억5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며 "고향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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