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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경산 부기천 상류, 재해예방사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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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억원 투입해 2024년까지 하천 개수 등 정비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문천지 임시물막이 유실로 인해 하류인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상림리 일대 농경지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매일신문DB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문천지 임시물막이 유실로 인해 하류인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상림리 일대 농경지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매일신문DB

2020년 8월 집중호우 때 농경지와 도로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경산 문천지 하류 부기천에 대한 하천정비 사업이 진행된다.

경산시에 따르면 진량읍 부기천 상류 미정비 구간(부기2지구)이 2022 신규 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부기2지구는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문천지구 재해 대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임시물막이 일부가 유실되면서 부기천 상류인 진량읍 상림리, 부기리 일대 농경지 약 43㏊와 도로 400여m, 정미소, 석재상 등에 침수 피해를 입었다.

부기2지구 재해예방사업에는 총사업비 120억원이 들어가는데, 국비 50%, 경북도비 15%, 경산시비 35%를 각각 분담한다. 우선 내년에 실시설계비 등 1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하천개수 1.3km, 교량 2개소 설치 등을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나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부기1지구 재해예방사업은 2016년 12월부터 총사업비 447억원을 들여 부기천 하류 일대 하천개수 등의 사업을 실시해 지난해 8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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