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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기술이전과 사업화 역량 강화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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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건 이상 기술이전 계획…수익은 연구·개발에 재투자
시장에 적합한 기술 발굴·중개하기 위해 기술거래전문기관에 도전 나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대구 소재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기술이전을 내세워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섬개연은 매년 1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통해 기술 특허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기준 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섬개연은 연말까지 2건 이상의 기술을 추가로 중소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으로 인한 수익은 자체 연구·개발 비용으로 재투자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허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허 소액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허 소액나눔을 통해 도전성 섬유 기술을 이전받은 A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섬유에 ICT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역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능의 ICT융합 스마트 섬유제품 개발에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한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도 지원하는 섬개연은 신기술을 확보한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돕고 있다. 기술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생산, 제품개발, 시험인증, 재직자 교육, 기술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처럼 지역 섬유분야에서 지원사격을 이어온 섬개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거래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되면 시장에 적합한 기술·특허를 발굴 및 중개할 수 있어 지역 기업들에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복진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연구개발본부장은 "공공 연구성과를 기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산업기술 실용화 지원 역량 확보와 지원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연구원의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노력이 섬유산업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개연은 최근 연구원 홈페이지를 개편해 보유기술에 대한 소재정보와 특허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기술은행(산업부), 테크브릿지(중기부), 아이피마켓(특허청) 등 공공 기술이전 플랫폼에 등록된 보유기술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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