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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불모지에 자동차 전용 극장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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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후포면에 60대 규모 개봉관

울진 후포에 문을 연 M시네마자동차극장. 이상원 기자
울진 후포에 문을 연 M시네마자동차극장. 이상원 기자

영화관 불모지인 경북 울진에 자동차전용 극장이 문을 열었다. 군 단위 기초단체 지역으로서는 처음이다.

M시네마자동차극장은 최근 경북 울진군 후포면 7번 국도변에 자동차전용 극장을 개장하고 개봉작인 '007 시리즈 노다이투타임' 상영에 들어갔다.

자동차극장은 3천여㎡ 부지에 차량 60대가 동시 입장할 수 있고 스크린도 가로 21m, 세로 11m로 웬만한 개봉관 스크린보다 큰 규모다.

여름철에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2회 상영하며, 겨울철에는 오후 6시에 시작해 2회 상영한다. 영화는 최신 개봉작을 중심으로 상영되며 입장료는 차량 한 대당 2만4천원이다. VIP룸도 따로 갖춰져 있다.

자동차극장 개관으로 인근 후포 바닷가와 함께 울진의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김문수 M시네마자동차극장 대표는 "울진에 영화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한 만큼 군민들 문화생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할 때 한 번은 꼭 찾을 수 있는 울진의 명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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