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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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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40%를 보이고 있는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전경. 마경대 기자
공정 40%를 보이고 있는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전경. 마경대 기자

경북 봉화군이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APC) 건립공사가 공정 4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18년 사업비 123억원을 들여 봉성면 금봉리 부지 3만5천㎡에 건축면적 4천430㎡규모의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공사에 착수, 오는 2022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집하·선별장과 저온저장고, 세척·포장실 등으로 나눠지며 현대식 유통 기계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을 상품화 하는데 필요한 출하와 마케팅 기능을 전담하는 종합시설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감자와 생강, 약초, 수박 등 친환경농산물의 수집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갖춰져 지역농산물의 대량 유통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농산물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등급화·규격화도 가능,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유통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산물의 산지유통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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