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영종도에서 스포츠카를 몰다가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해 7명 사상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운전자 A씨는 전날 오전 1시4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북측방조제 인근 도로에서 삼복 삼거리~을왕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달리던 중 앞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후 A씨가 몰던 차량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모닝 승용차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리비아 국적의 외국인 1명이 숨졌다. 숨진 외국인은 국내에서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당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또 동승자인 또래 남성, 아반떼 운전자와 동승자 3명 등 5명도 다치는 등 총 7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되,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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